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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교육후기대인기피, 발표공포, 여러가지 이유로 휴학을 했습니다.
집에만 있던 제가 아버지에 이끌려 한 스피치학원을 갔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앉아있는데 편한 인상때문인지 몰라도
거기서 김성현강사님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사님도 예전에 발표공포증이 있었다는데 믿어지지 않습니다.^^
혼자 노력으로 극복하시고 스피치강사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정말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솔직히 다른사람들은 좋아지는게 보이는데 나만 제자리인것 같아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김성현강사님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겁니다.
덕분에 끝까지 수업에 나올수가 있었고 지금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 가기위해 밖에 나오는게 참 행복한 일이라는거
사람들과 같이 말하는게 행복한 일이라는거
수업마치고 집에 가면서 햇살을 받는게 기분 좋은일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학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왔었지만 제가 제일 심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좋아져도 나는 좋아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걸 알았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강사님 수업중에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말을 하신것 같은데
그 꿈들을 정말로 이루고 계시니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복학하면 친구들을 만들고 같이 어울리고 다닐것입니다.
아니 강사님처럼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패배감에 쩔어있던 제가 이렇게 변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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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피치 2011-12-05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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