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직장 남입니다.

 

제가 교육을 받고 홈피에 글을 남길줄이야. ㅎㅎ
사실 스피치 학원을 오기 전에는 반신반의 했거든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저는 학교 다닐때 별명이 투덜이 스머프였습니다. 한마디로 투덜대고, 부정적이고,
어떤 문제에 대해 반대 이유를 말하라하면 막상 말 못하고, 버벅대는...

 

이런 저의 성격에 대해서 고민한것은 대학 졸업할 무렵 부터였습니다.
성격이 이러다보니 친구도 많은 편은 아니었고, 집안에서도 가족간에 대화는 점점 더 안하게되었습니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스피치학원을 다녀보라했을정도 였으니까요.
그래도 직장생활하면서 부터는 이런 나의 성격을 고쳐보겠다고 노력은했으나
성격을 바꾸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사실 예전부터 스피치 학원을 다녀볼까 여러번 고민을 했었죠.
위에서 이야기했던것처럼 학원까지 다닌다는게 왠지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이곳 저곳 알아보다.. 홈피가 가장 맘에 들어, 눈 딱감고 등록했습니다.

처음 등록후 한달은 절대 빠지지 말고 다니라는 원장님 말씀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한달을 열심히 다니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이후 저는 남은 2개월은 제 스스로의

의지로 열심히 다녔으니말이죠.

학원 가는 날이 설래였다면...제 성격이 많이 변한거죠?ㅎㅎ
약속이 있으면 미루고 3개월 동안 열실히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만큼 학원오는것이 즐거웠으니까요.

 

학원을 다녀야할지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정말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시도록
추천하고싶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전과 후의 저의 모습이 많이 변했음을 가족들이
먼저 알아봐 주더라구요.

 

스피치학원에서 이런 감동을 느낄줄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원장님이 정말 잘 지도해주시고 인간적 매력에 또 한번 빠지실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