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십니까?

저는 참 스피치 원장이신 김성현 강사님께 스피치를 배운 사람입니다.

저의 고향은 전라북도 장수군 조금만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으로 와서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순진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남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또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중학교를 꼴찌로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친구들과 싸움질에 말썽 꾸러기 였던 제가 뒤늦게 책을 잡게 된 것이 27살 1997년 10월 경제위기에 직면한 MIF 때 였습니다.    직장에서 구조 조정을 당한 저는 갈 때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부산 서면에 있는 경찰공무원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놀러 갔다가 소방공무원 모집공고를 보고 "아" 바로 이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3년 동안 줄기차게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한때는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했으며, 시험에 떨어 질때는 자살까지도 시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의 나이 30살이 되서야 부산 지방소방공무원 9급에 합격을 해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아주 큰 결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남앞에 나서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죄지은 사람처럼

얼굴이 빨게지면서 목소리부터 온 몸이 부들부들 떨며 숨고르기가 안 되는 것입니다.

바로 대중공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름대로 산에가서 고함을 질러 보기도하고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기도하고

운동으로 담력을 키워보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질 못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에 붙어 있는 참스피치학원 광고를 보고 집에와서 수없이 전화로 정말 대중공포 극복과 말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지 수없이 물어보고  스피치학원 앞까지 왔다가 용기가 없어 다시 돌아가기를 반복 반복을 거듭하다가 용기를 내어 참스피치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살 것 같습니다.  아니 살맛이 납니다.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친구도 많아지며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대중공포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계신분은 망설이지 말고

 

꼭 용기를 내어 한 번쯤 다녀 볼만한 학원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